선천성 소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며, 약 60~70%는 난청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진단받는다. 특히 선천성 소아 난청의 8%를 차지하는 청각신경병증 아동의 대부분은 OTOF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OTOF 유전자 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난청 아동과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3일, 미국 제약사 릴리의 자회 아쿠오스(Akouos)는 10년 이상 고심도 난청의 아동을 대상으로 임상 1/2상 시험 AK-OTOF를 1회 투여한 후 30일 이내 정상 청력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를 되찾아 주기 위해 해체를 목표로 노래하는 밴드가 있는데 이층버스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기 위해 모인 프로젝트 밴드. 김형규 PD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제니윤, 보컬 이선호, 건반 이상인, 드럼 박성룡, 베이스 박동혁, 기타 연태희, 퍼커션 이소운, 디렉터 권석홍, 박동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층버스는 멤버 전원이 내로라 하는 실력파 밴드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명의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인공와우 수술비는 적게는 몇백만원부터 많게는 몇천
농밴져스는 ‘농인들의 밴드’와 영화 ‘어벤져스’를 더해서 만든 밴드 이름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농인들이 함께 악기를 연주한다는 좋은 취지로 모여서 연주를 연습하고 합주하여 무대에도 오른다. 건반, 기타, 드럼… 그리고 보컬까지. 더할 나위 없이 감동을 자아내는 음악의 주인공, ‘농밴져스’,농밴져스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농아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보청기와 잔존청력에 의지해 음악을 듣고 강사님의 수어에 발맞춰 연주하다 보니, 비장애인의 밴드보다 서로 간의 호흡이 더욱 중요하다. 전원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농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연수정보시스템에서 2023년 (신규)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공무원, 공무직, 강사, 학교직원, 일반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16일(월)부터 12월 22일(금)까지 원격교육 연수를 무료로 운영한다.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만 수강이 가능하며, 15차시로 기본 이해 및 영역별, 교과별 지도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다.교과 내용으로는 ▲청각장애의 이해 ▲청각평가 및 청능재활 ▲청각 보장구의 이해 ▲청각장애학생의 언어와 심리 ▲농문화와 수어
최근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방송사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에도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앞 다퉈 선보이며, 타인의 연애에 과몰입하게 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예능의 트랜드로 자리잡았다.고공행진하는 인기만큼 남녀 사이의 사랑과 연인 탄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넘어 이제는 헤어진 연인 또는 첫사랑, 성소수자 등 다양성을 담을 예능이 등장했다.그동안 TV에서 보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OTT 웨이브에서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남남, 트랜스젠더, 여여 커플의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인 , 가 방영되었다.
농인과 청인이 통합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농아인협회(협회장 박노진)에서 대구 지역 명소를 선정하여, 수어로 해설을 볼 수 있도록 '대구에 수어를 입히다' 수어 영상을 지난 12월 영상 콘텐츠 9편을 제작하여 유튜브로 공개했다. 선정된 지역 명소는 △도동서원, △대구 스포츠 메카, △불로동 고분군, △앞산케이블카&전망대, △수성못, △근대골목 1-2, △팔공산&갓바위, △두류공원&83타워로 각 명소를 영상에 담아 수어로 해설한다. 도동서원 도동서원은 '성리학의 도가 동쪽으로 왔다'라는 뜻으로, 도학의 창시자인 한훤당 김굉필 선